친구의 말티즈와 함께 출발했어요
2025년 일산 펫페어에는 친구와 친구의 소형 말티즈가 함께했어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데려간 방문이 아니라 다른 보호자의 반려견과 동행한 날이었습니다. 방문일과 머문 시간은 기록이 아닌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행사의 규모나 제품 수보다, 말티즈가 함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이동과 관람에서 실제로 달라진 일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역을 나온 뒤에는 걷는 구간이 있었어요
킨텍스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전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했어요. 행사장에서도 말티즈는 하네스와 리드줄을 착용하고 걸었습니다. 유모차에 태워 전시장을 둘러본 경험은 아니에요. 이동장에서 이동한 대중교통 구간이 끝났다고 해서 관람 중에도 줄곧 같은 상태였던 것은 아니고, 장소에 맞춰 동행하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물과 간식을 꺼낼 자리도 골라야 했어요
그날은 물, 간식, 배변봉투를 준비했어요. 준비물을 챙겼다는 사실보다 실제로 어디서 사용하는지가 현장에서는 더 구체적인 일이 됐습니다. 사람이 덜 오가는 장소를 골라 말티즈에게 물과 간식을 주었어요. 부스를 계속 보는 동안 아무 자리에서나 해결한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이동 흐름을 보면서 머물 곳을 택했습니다.
계속 걷는 대신 안고 피한 순간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많아지면 서로 짖거나 부딪힐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럴 때에는 말티즈를 안아서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실제로 충돌 사고가 났다는 기록은 아니고, 그렇게 될 것 같아 제가 취한 행동을 적는 것이에요. 하네스와 리드줄을 착용한 상태였어도 상황에 따라 계속 걷게 하는 대신 이동 방식을 바꿨습니다.
허락 없이 만지려는 사람과의 갈등
어린아이가 보호자의 허락 없이 강아지를 만지려 해서 불편했던 일도 있었고, 이 문제로 실제 다툼이 있었습니다. 반려견이 많은 행사여도 접촉을 원하는 사람과 반려견을 보호하는 사람의 생각이 저절로 맞춰지지는 않았어요. 이때 제가 불편하게 느낀 지점은 어린이라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보호자의 동의 없이 접촉하려 했다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도착 시각을 바꾸고 싶어요
방문 당시 반려견을 동반했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한 부스는 없었어요. 하지만 그것이 모든 부스를 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다닌 범위에서는 그런 제한을 겪지 않았다는 기록이고, 그와 별개로 혼잡과 휴식 자리, 접촉 상황은 관람에 영향을 줬어요. 부스 출입 가능 여부만으로 그날의 부담을 설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다시 간다면 관람 목표를 줄여 잡으려고 해요
다시 동반한다면 사람이 적기를 기대하며 개장 시간에 맞춰 도착하고 싶어요. 아직 그렇게 재방문해 확인한 결과는 아니어서 개장 직후가 덜 붐빈다고 보장할 수는 없어요. 이 경험에서 먼저 달라지는 계획은 부스를 더 많이 보겠다는 목표보다 쉬거나 자리를 피할 여유를 남기는 일이에요.
이동장을 쓰는 교통 구간과 하네스를 착용한 관람 구간을 구분해 준비할 수 있어요. 다만 제가 탔던 날의 행동이 지금 교통기관의 허용 규정은 아니에요. 이용할 노선과 이번 행사 각각의 동반 규정을 따로 확인하고, 장비를 챙겼다고 모든 상황에서 계속 걸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일행과 갈 때에는 누가 제품 설명을 듣고 누가 반려견을 살필지 미리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실제로 역할표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허락 없는 접촉이나 다른 반려견과의 거리가 걱정되는 순간에는 설명을 끝까지 듣는 것보다 보호자가 대응할 여유가 있는지부터 판단하는 데 이 사례를 활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