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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직접 경험

바른벤토·바른카사 모래를 1년간 섞어 쓴 교체 기록

벤토나이트와 카사바 모래를 처음부터 섞어 1년 동안 사용한 내돈내산 후기예요.

한 달 사용 후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 벤토나이트와 카사바 혼합 모래
한 달가량 사용해 모래가 줄고 화장실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 상태예요. 사진: 펫페어 일정 운영자

새 모래를 부은 날 시루가 들어가 몸을 데굴데굴 굴렀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한참 웃었습니다. 귀여운 첫인상도 좋았지만, 1년 동안 계속 산 이유는 매일 치울 때 덩어리가 잘 잡혔기 때문이에요.

잘 뭉치는 모래를 찾다가 두 종류를 섞어봤어요

예전에는 벤토나이트 모래만 사용했는데 감자를 캘 때 단단하게 잡히지 않고 부서지는 게 늘 아쉬웠어요. 그러다 바른벤토 6kg과 바른카사 6L가 한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발견했어요. 어바웃펫에서 29,900원에 제 돈으로 직접 구입했습니다.

따로 조금씩 시험하기보다 첫날부터 두 봉지를 화장실에 모두 부어 골고루 섞었어요. 카사바가 함께 들어가면 응고가 더 단단해질까 궁금했거든요. 지금은 이 조합을 약 1년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새 모래를 붓자 시루가 먼저 들어갔어요

화장실을 깨끗하게 씻고 새 모래를 부었더니 시루가 기다렸다는 듯 바로 들어왔어요. 낯설어서 멀리할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몸을 비비고 데굴데굴 구르더라고요. 모래 목욕을 하듯 신난 모습이 정말 귀여웠답니다.

중간 입자라 발에 닿는 느낌이 너무 거칠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시루는 전혀 거부하지 않았어요. 바로 화장실을 사용했고 이후에도 평소처럼 드나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적응 걱정을 덜어줘 마음이 놓였어요.

감자가 단단하게 잡혀 청소하기 편했어요

직접 써보니 벤토나이트만 사용할 때보다 소변 덩어리가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이었어요. 삽으로 들어 올릴 때 중간에서 와르르 부서지는 일이 줄었고, 바닥에 눌어붙은 조각을 여러 번 긁어낼 일도 적어졌답니다.

단단하게 뭉치니 용변 부분만 골라내기도 쉬웠어요. 매일 화장실을 치울 때 삽질하는 시간이 짧아졌고 남은 모래도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됐습니다. 제가 1년 동안 같은 조합을 계속 산 가장 큰 이유예요.

중간 입자라 사막화도 덜한 편이었어요

고양이 모래인 만큼 화장실 밖으로 한 알도 나오지 않는 건 아니에요. 시루가 힘차게 나오면 주변에 모래가 조금씩 떨어졌어요. 그래도 전에 본 가는 입자 모래보다 발바닥에 붙어 멀리 퍼지는 양은 적다고 느꼈어요.

두부모래처럼 사막화가 거의 없는 수준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저희 집에서는 화장실 앞 매트와 함께 사용하니 청소할 만한 정도였어요. 더 부드러운 촉감을 원하는 집이라면 같은 제품의 가는 입자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세트는 한 달 정도 사용했어요

고양이 한 마리가 사용하는 저희 집에서는 한 세트로 약 한 달을 보냈어요. 매일 용변을 치우다 보면 모래 양도 조금씩 줄고, 한 달쯤 지나면 처음 높이의 4분의 1 정도만 남아 화장실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무렵에는 새 모래를 조금씩 보충하기보다 남은 모래를 모두 버렸어요. 화장실 통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린 다음 새 벤토와 카사바를 다시 섞어 부었습니다. 저에게는 한 달에 한 번 하는 화장실 대청소가 된 셈이에요.

한 달이 지나면 냄새를 잡는 힘도 약해졌어요

처음에는 냄새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모래가 많이 줄어든 한 달 무렵에는 탈취력도 예전 같지 않았어요. 감자도 처음보다 덜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이 들어 그때를 전체 교체 시기로 삼았습니다.

분갈이하듯 모래를 전부 비우고 통까지 씻는 일이 가볍지는 않아요. 그래도 매일 쓰는 고양이 화장실이라 이 정도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교체 주기를 알고 나니 갑자기 냄새가 심해질 때까지 미루지 않게 됐어요.

1년째 같은 조합을 다시 사고 있어요

응고가 잘 되고 먼지 날림이 심하지 않았으며 시루도 편하게 사용했어요. 한 달마다 전체 교체가 필요하지만 다른 모래를 쓸 때도 해야 했던 일이라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모래 때문에 화장실을 거부하거나 다른 곳에 실수한 일도 없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지 않고 1년 동안 같은 세트를 계속 주문하고 있답니다. 당분간은 이 조합을 그대로 사용할 생각이에요.

처음부터 두 봉지를 한꺼번에 섞었어요

벤토와 카사바를 층층이 따로 붓지 않고 큰 화장실 안에서 처음부터 함께 섞었어요. 삽으로 아래위 모래를 몇 번 뒤집어 색과 입자가 고르게 보일 때까지 정리했습니다. 시루가 들어가기 전에 표면도 평평하게 만들어줬어요.

사용 중에 한 종류만 따로 보충하지도 않았어요. 감자를 캐며 줄어든 상태 그대로 한 달가량 사용한 뒤, 남은 모래를 모두 비우고 새 세트를 다시 섞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 방식이 제일 간단했어요.

매일 치울 때 만족감이 가장 컸어요

모래 후기는 새로 부은 날보다 매일 감자를 캘 때 차이가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삽을 넣어 들어 올렸을 때 덩어리가 한 번에 따라오면 바닥을 여러 번 긁지 않아도 돼요. 작은 부스러기가 다시 섞이는 일도 줄어 기분까지 개운했어요.

냄새도 초반에는 무난하게 잡아줬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 화장실 냄새가 먼저 느껴지는 날이 적었고, 용변을 치운 뒤 주변에 남는 냄새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 가까이 되면 달라져 교체 시기를 알 수 있었어요.

모래가 줄어 바닥이 보이면 통째로 갈아줬어요

한 달쯤 지나면 처음 넣었던 양의 4분의 1 정도만 남아 군데군데 바닥이 보였어요. 그 상태에서 계속 보충만 하기보다는 남은 모래를 봉투에 담아 버리고 화장실을 욕실로 옮겼어요. 물로 씻은 뒤 완전히 말려 새 모래를 부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통을 씻는 날은 조금 번거롭지만, 새 모래를 부은 뒤 시루가 다시 들어가 신나게 구르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응고력과 냄새도 처음 상태로 돌아와 이후 한 달을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한 달쯤 되면 바닥이 보이고 냄새를 잡는 힘도 약해져 저는 통째로 갈아줍니다. 번거롭기는 해도 이 주기를 알고 나니 오히려 관리 계획을 세우기 편했어요.

작성자: 펫페어 일정 운영자 · 게시 2026-09-21 · 최종 수정 2026-09-21 · 운영자 소개